한국시간으로 20일 오전 2시 30분에 맨시티의 홈구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맨체스터 시티VS토트넘의 경기가 펼쳐졌다.

먼저 양팀 선발 라인업을 살펴보자


먼저 홈팀 맨시티는 433포메이션으로 4백엔 워커, 디아스, 라포르테, 칸셀루, 중원에는 귄도안, 로드리, 더브라위너, 최전방에는 스털링, 필 포든, 베르나르두 실바가 선발 출전 하였다.
원정팀 토트넘은 343포메이션으로 3백엔 로메로, 다이어, 벤 데이비스, 중원에는 에메르송, 호이비에르, 벤탕쿠르, 세세뇽, 최전방에는 클루셉스키, 케인, 손흥민이 선발 출전하였다.
전반전
토트넘은 343이 아닌 541포메이션으로 수비적으로 내려앉아 역습을 노리는 전술을 전반전 시작과 동시에 보여주었다.콘테의 이 전술은 곧바로 통하였다. 전반 4분 토트넘의 역습 상황 벤 데이비스에서 케인-손흥민-클루셉스키로 이어지는 역습이 성공하였고 클루셉스키가 잘 마무리하여 토트넘이 1대0으로 1점차 우위를 점하게 되었다.

이후 토트넘은 계속 내려앉아 기회를 기다렸고 맨시티는 내려앉은 토트넘을 상대로 맹공을 퍼부었다. 계속하여 공격을 펼치던 맨시티는 결국 전반 33분 스털링이 더브라위너를 보고 올린 크로스를 요리스가 캐칭을 하려다가 공을 놓치고 말았고 이 세컨드 볼을 귄도안이 마무리 하면서 맨시티가 다시 1대1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토트넘은 맨시티의 실수를 이용하여 역습을 펼쳤지만 득점에는 성공하지못하였고, 맨시티도 내려앉은 토트넘을 상대로 계속 공격을 시도했지만 선수들의 미스와 토트넘의 수비한테 막혀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고 결국 전반전은 1대1 무승부로 마무리 되었다.
전반전 홈팀 맨시티는 11개의 슈팅과 1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하였고 원정팀 토트넘은 2개의 슈팅과 1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하였다. 이 기록들은 양팀이 오늘 준비해온 전술의 컨셉이 잘 들어나는 기록이다.
후반전
토트넘은 전반전과 동일하게 541포메이션으로
수비적으로 내려앉아 기회를 기다렸고, 맨시티도 전반전과 동일하게 내려앉은 토트넘을 상대로 계속 공격을 펼쳐나갔다.하지만 시티는 결정력이 아쉬웠고 토트넘 수비진이 맨시티 상대로 잘 버텨주고 있었다.시간이 지날 수 록 맨시티의 전방 압박은 약해졌고,시티 선수들의 미스가 빈번히 나고있었다.토트넘은 시티의 미스를 역습으로 계속 활용하였고 결국 후반58분 세세뇽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크로스를 올렸고 이 크로스를 케인이 잘 마무리하면서 토트넘이 2대1로 역전에 성공하였다.

흐름을 탄 토트넘은 계속하여 역습을 활용한 공격을 펼쳐나갔고 후반74분 벤 데이비스의 패스를 받은 클루셉스키가 슈팅을 때렸지만 이 슈팅이 시티의 수비진의 몸에 맞고 굴절되어 케인 앞에 떨어졌고 케인이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마무리를 지었지만 클루셉스키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노골 선언이 되었다.
2대1로 리드를 잡고있는 토트넘은 더 수비적으로 내려앉았고 맨시티는 점점 더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맹공을 퍼부었다. 후반90분 맨시티의 공격상황 베르나르두 실바의 크로스 상황에서 토트넘의 수비수인 로메로의 팔에 볼이 맞으면서 맨시티 선수들이 핸드볼이라고 강하게 주장 하였고 심판이 온필드 리뷰 후 핸드볼 파울 선언을 하면서 토트넘은 경기 막바지에 패널티킥을 내주게 되었다.pk 키커는 마레즈였고 마레즈는 상단 구석으로 정확하게 슈팅하면서 pk를 성공시켰고 스코어는 2대2 다시 동점이 되었다.

추가시간은 7분이 주어졌고 경기가 무승부로 마무리 되나 싶었지만 후반 추가시간 5분 토트넘의 역습이 펼쳐졌고 벤탕쿠르의 패스를 받은 클루셉스키가 본인의 주발인 왼발로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고 이 크로스를 케인이 머리로 마무리 하면서 토트넘이 스코어 3대2, 역전에 성공하였다.

이후 시티는 공격을 계속 시도했지만 결국 득점에 실패하였고 최종 스코어 3대2로 토트넘이 승리하게 되었다.

토트넘은 이 경기 승리로 연패를 탈출하게 되었고,다시 챔피언스 리그 진출을 위한 4위권 진입에 청신호를 키게 되었다.
토트넘이 이 경기를 승리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콘테 감독의 전술이다.콘테 감독은 토트넘 부임 후 거의 똑같은 343포메이션에 똑같은 전술을 들고 나왔는데 이번경기는 공격시 뒷공간이 비어있는 맨시티를 잘 파악한 541, 역습 전술로 단 6개의 슈팅과 5개의 유효슈팅으로 3골을 만들며 맨체스터 시티 상대로 승리를 가져가게 된 것 이다.
그리고 또 다른 요인은 바로 토트넘의 수비수인 에릭 다이어의 부상 복귀이다.

토트넘은 다이어가 부상으로 빠져있는 동안 로메로를 중심으로 오른쪽 스토퍼에는 산체스, 왼쪽 스토퍼는 벤 데이비스가 출전하였는데,상당히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지지난 리그경기였던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와 지난 경기였던 울버햄튼전의 패배원인이 되기도 했었는데 오늘은 다이어를 중심으로 로메로가 오른쪽 벤 데이비스가 왼쪽 스토퍼로 출전 하면서 상당히 안정감 있는 수비를 보여주었다.또 한 다이어가 수비진의 라인도 잘 맞춰주며 수비진의 리더 역할도 잘 해주었다.
토트넘은 최근 하락세를 타는 분위기였는데 리그 챔피언인 맨체스터 시티 상대로 승리를 가져갔고 이 흐름을 이어가 상승세를 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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